의성군, 거미줄 전선 걷는다
  • 황병철기자
의성군, 거미줄 전선 걷는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21.0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인면 소재지 800m 구간
지중화사업 대상 최종 선정
42억 투입… 올 하반기 착수
의성군 다인면 시가지가 한국전력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돼 편리하고 산뜻한 거리경관 조성을 기대하게 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다인면 소재지 800m 구간(다인농협~다인종합복지센터)에 관로매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사업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50%씩 부담하고, 도로복구비는 의성군에서 부담해 추진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42억 원 규모이다.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의성읍 시가지 등 3개구간(2.1km)에 대해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봉양면 시가지(700m)는 올해 6월 준공예정으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선 지중화사업은 오는 3월 한국전력공사, KT 등 6개 통신사와 협약체결 후 실시설계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해당구간의 전주와 통신주가 정비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 지하매설 등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주요 시가지의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