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내 책상 위 꽃 한송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힘이 되고자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행사로 화훼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쾌적한 사무공간 만들기를 위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꽃으로 교체하며 1년 동안 진행된다.

경북농협 유미정 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널리널리 퍼져 화훼소비촉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4일 꽃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2021년 새해 첫 출근하는 전 직원들에게 꽃과 화병을 나눠주며 새해 인사말을 담은 피켓을 들고 비접촉 인사를 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