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독거 장애인 3명 선정
총 10명 24시간 서비스 제공
포항시는 최근 2021년 장애인활동보조 24시간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최중증 독거장애인 3명을 선정했으며 2월 1일부터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10명 24시간 서비스 제공
이로써 포항시는 지난해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7명을 포함, 총 10명의 최중증 장애인에게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최대 16시간까지만 지원되는 기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특히 야간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독거장애인이 위험에 노출된 채 홀로 생활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은 이러한 위험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에도 활동지원 급여를 지급해 24시간 상시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3명의 자체예산을 확보하고, 도 추가지원 4명의 예산을 확보해 7명의 최중증 독거장애인에게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다시 3명의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 총 10명의 최중증 장애인에게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을 줄여나가고 있다.
편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조사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포항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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