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1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2월 5일 ‘설레는 디트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시민들로부터 새해 소망 사연 엽서를 접수받은 뒤 오는 5일 오후 2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것으로 펼쳐진다.

방송은 지역 유명 방송인 한기웅과 정해성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생방송으로 추첨을 통해 사연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1~4일 1호선 명덕역,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청라언덕역 등 환승역에 각각 설치한 응모함에서 엽서를 접수받는다.

또 응모자와 도시철도 안전 이용 및 기초질서에 관한 퀴즈를 함께 풀어보는 전화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추첨에 뽑힌 시민이나 전화 퀴즈 정답자에게는 홍삼 선물세트, 커피 티백 세트, 블루투스 마이크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