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확산 안정세 신규 336명 발생 2.5단계 기준 밑
  • 김무진기자
지역확산 안정세 신규 336명 발생 2.5단계 기준 밑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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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연속 국내 200명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31명 증가한 규모로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295명, 해외유입은 41명이다. 진단검사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었음에도 지난 1일 0시 기준 70일만에 200명대인 285명으로 내려온 뒤 이틀연속 비슷한 규모를 유지해 일단 고무적이다.

전국 지역발생 1주간 평균은 395.1명으로 6일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 평균 400~500명대) 기준 아래 수준으로 내려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99명(서울 121명, 경기 70명, 인천 8명)으로 전국 대비 67.5% 비중을 차지했다.

이 날 0시 기준 진단검사 수는 8만1852건으로 전날 3만3651건보다 무려 4만8201건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검사 수는 3만2281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36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1435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82%이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 2명을 포함해 총 12명 발생했다. 이 중 동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 곳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3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구시는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경북 신규 확진자는 10명을 기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 4명, 경산시 3명, 안동시 2명, 칠곡군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에서는 1세대당 1명 전수 검사에서 3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태권도학원 관련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으며,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칠곡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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