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문화·체육 어우러진 도시 건설
  • 이정호기자
청송군, 문화·체육 어우러진 도시 건설
  • 이정호기자
  • 승인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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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189억 편성 추진
군민 문화의식 수준 제고
지역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
생활체육 공원시설 개선도
청송군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군민이 행복한 청송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2021년 문화·체육·교통 분야에 예산 189억원을 편성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와 지역문화 유산의 전승·보존 및 문화 재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산악스포츠 메카육성 및 교통시설 확충,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등 군민이 행복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문화로 행복한 청송, 문화·예술 기반 조성으로 모두가 누리는 문화청송을 만들기 위하여 문화예술 단체 육성·지원등에 27억원을 지원 문화 마인드 함양 및 문화의식 수준 제고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문화·예술조성사업으로 폐교인 대전초등학교를 지난 2017년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하여 리모델링을 완료해 ‘남관 생활문화센터’로 남관 화백의 업적 재조명과 2020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이오덕 동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형 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기반조성등 2022년까지 6억원을 투입하여 특색있는 문화마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보존 및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55억원의 예산을 확보 국가지정, 도지정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수 및 관리를 통해 지역문화유산과 향토 자료등을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산악스포츠 도시인 청송은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10년간 성공적 개최와 2026년까지 재연장 개최가 확정되는등 국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으며,사계절 산악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준비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악스포츠를 넘어 전국단위 종목별 스포츠 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또한 청송생활공원 스포츠 조명 설치,생활체육 공원시설 보완 및 개선, 군민운동장 전자스코어 보드설치 등에 총 16억원을 투입해 군민건강 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전승·보존하여 문화가치를 증대시키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국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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