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8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공모안(제출작품 2건)을 심사해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철준)와 건축사사무소덕산(공동응모)에서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건축계획·설계·구조·시공·조경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 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경산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21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3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지역청소년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주도적 참여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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