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SR, 모든 좌석 발매…"방역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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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SR, 모든 좌석 발매…"방역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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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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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경북 포항역에서 귀경객들이 서울행 KTX열차에 오르고 있다. 뉴스1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치로 국내 철도의 창가 좌석뿐만 아니라 통로 좌석 등 모든 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등 모든 열차의 통로 좌석 승차권과 정기승차권 발매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5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승차권은 14일 오후 6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다만 입석 운영은 계속 중단하기로 했다. 차내 음식물 취식 금지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역과 열차의 소독방역 등 모든 방역 조치는 변함없이 유지한다. 관광열차 운행 중지와 1회 구입 가능 승차권 매수 제한(4매)도 지속한다.

SRT 운영사인 SR도 15일부터 운행하는 SRT 열차의 좌석 발매를 전 좌석으로 확대한다. 다만 SRT 전 좌석 발매에 따라 통로 좌석에 다른 고객이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15일 이전에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은 열차 이용 시 확인이 필요하다.

1인당 발매 매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4매 이하로 제한한다. 단체승차권은 운영하지 않고 입석 발매 제한도 유지하기로 했다.

SR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살균게이트를 철도 역사 최초로 수서역에 도입했다. 열차 출발 전과 운행이 완료된 열차에도 특별방역을 하고 있다.

앞서 코레일과 SR은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정부의 ‘열차 승차권 50% 이내 예매 제한 권고’를 선제적으로 수용해 모든 열차를 창가 좌석만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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