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영천시, 관광산업에 집중한다
  • 기인서기자
‘위기를 기회로’ 영천시, 관광산업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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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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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마일리지 앱 개발·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등
지난해 문을 연뒤 과람객들이 많이 찾는 화랑 설화마을 전경.
영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시는 온라인·모바일 관광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미디어 관광기반 마련, 소규모 마케팅 사업부터 대규모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을 담은 2021 관광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는 관광 분야 소프트웨어 구축을 위해 관광 마일리지 앱 개발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친구나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온택트로 개최되었던 보현산별빛축제를 올해는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운영해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

보현산 일원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 개기월식 생중계 행사를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한다.

미래 영천 관광을 책임질 디지털 미디어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실감형 콘텐츠 활용 관광 활성화 용역도 추진한다.

한편 지역 내 봄꽃 명소인 벚꽃 100리길 주변에 포토존 설치,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벚꽃 100리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에 대한 적절한 대처로 방역 우수 지역 이미지를 살려 빈틈없는 방역 관리와 함께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공중화장실 개선, 관광시설물 정비 등을 통한 관광수용태세 확립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침체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영천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이 민간관광 회복으로 이어지고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사업체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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