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학폭'에 日 육상 대표 출신 "일본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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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학폭'에 日 육상 대표 출신 "일본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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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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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배구의 이재영과 이다영(이상 흥국생명)의 학교폭력 사태를 지켜 본 일본의 육상 스타 다메스에 다이가 자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경계했다.

다메스에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 당했다’고 전하며 “일본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일본 스포츠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등장할 때 어떤 판단을 내려야할지, 어떤 메시지를 남길 것인지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글을 올렸다.

최근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중학교 재학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던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 15일 이재영과 이다영의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징계 결정을 내렸다. 소속팀 흥국생명도 무기한 출전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이재영, 이다영의 대표팀 자격 박탈에 대해 일본의 지지통신을 비롯해 AFP 통신,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도 조명했다.

다메스에는 지난 2001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400m 남자 허들에 출전, 일본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트랙 종목 메달을 획득한 스타플레이어로, 지난 2012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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