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SNS 홍보 등 혜택 제공
대구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대한 도움에 나섰다.17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총 500곳을 목표로 ‘안심음식점’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
이는 전체 지역 내 외식 업소의 10% 정도 수준으로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현재 동구지역에는 145곳의 안심음식점이 있다.
안심음식점 지정 기준은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방역 지침 준수 △정부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종사자와 이용객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체크 △하루 2회 이상 환기 실천 등이다.
지정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 출입구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지원(연리 1~2%) △체온계, 핸드워시 등 위생·방역물품 지원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 및 T맵·카카오맵 등을 통한 검색 서비스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음식점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운영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심음식점 지정 확대·운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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