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600명대…4차 유행 우려
  • 김무진기자
신규 확진자 이틀째 600명대…4차 유행 우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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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민생살리기’ 집중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이동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뉴스1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이동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과 동일한 숫자로서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8만5567명이다.

이날 수도권에서만 423명 확진자가 쏟아졌으며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산 13명, 의성 5명, 군위 2명, 안동·구미·울진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접촉으로 13명이 추가됐다. 안동 1명도 관련 확진자다. 의성과 군위에서는 의성 온천 관련 전수검사에서 각각 3명,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구미에서는 김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는 26일 백신접종 시작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상승곡선을 이어가면서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발생 1년(19일)을 하루 앞둔 이날 “지난 1년 동안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위대한 경북 정신과 도민들의 성숙한 협조로 잘 극복해왔다”며 “앞으로는 모든 역량을 민생 살리기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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