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직격탄’ 흥해 도시재생사업 급물살
  • 이상호기자
‘지진 직격탄’ 흥해 도시재생사업 급물살
  • 이상호기자
  • 승인 2021.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 ‘전파’ 공동주택
5곳 철거 완료… 1곳 제외
경림뉴소망타운 부지 등
이달 또는 내달 공사 시작
포항지진으로 전파피해를 입어 철거가 완료된 흥해 대웅파크맨션 2차 부지 모습. 포항시는 곧 이 부지에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착공을 한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 흥해읍의 ‘특별도시재생’ 착공이 곧 이뤄질 전망이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흥해지역 전파피해를 입어 철거 결정이 된 공동주택 5곳(대웅파크맨션 2차, 경림뉴소망타운, 대원빌라, 해원빌라, 대성아파트) 철거가 모두 완료됐다.

포항에는 총 6곳 공동주택과 493곳 단독주택이 지진피해 철거대상인데 공동주택 1곳을 제외하고 전부 철거된 상태다.

흥해지역도 전파피해 공동주택이 모두 철거됨에 따라 특별도시재생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포항시는 흥해읍 대웅파크맨션 2차 부지와 경림뉴소망타운 부지에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계획한 사업 착공을 할 계획이다.

현재 이 2곳의 사업 착공서류는 모두 접수됐고 동계공사중지가 풀리면 바로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대웅파크맨션 2차 부지에는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는데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포함),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돌봄센터가 포함된다.

이달 말 공사가 시작되면 2년 후인 오는 2023년 완공하겠다는 것이 포항시 설명이다.

경림뉴소망타운 부지에는 ‘다목적재난구호소’가 들어서는데 이달 말 공사가 시작되면 올해 내에 완공이 포항시 목표다.

대웅빌라 부지와 해원빌라 부지의 경우는 아직 사업 착공 시기가 잡히지 않았다.

대웅빌라 부지에는 ‘마을 커뮤니티 카페’가 확정됐는데 현재 어떤 방향으로 건립할지 포항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소규모체육관’건립이 확정된 해원빌라 부지 역시 어떤 방향으로 건립할지 포항시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대성아파트 부지의 경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곳은 부지가 커 1공구, 2공구, 3공구로 나눠진 상태로 2~3공구의 경우는 공공도서관, 어린이집, 장난감 도서관이 계획 중이다.

포항시는 2~3공구에는 올해 상반기에 사업 설계를 마무리하고 후속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1공구는 북구보건소와 함께 트라우마센터 건립을 계획한 상태로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이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웅파크맨션 2차 부지와 경림뉴소망타운 부지는 곧 착공이 이뤄진다. 흥해 특별도시재생이 본격 시작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이 2곳의 착공에 이어 다른 부지들에도 곧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