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신청을 받는 도시텃밭은 아지동 233-1번지 위치해 있으며, 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3월중 밑거름을 뿌리고 밭갈이 후 일반시민에게 10㎡ 220개, 학교 및 유치원 등 단체에게 30㎡ 10개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다.
텃밭을 경작하고자 희망하는 세대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에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된 경작자를 3월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도시텃밭을 운영해 매년 신청 세대가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반가정 215세대와 학교 및 유치원 등 9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김준한 농정과수과장은 “이번 도시텃밭 분양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생긴 불안 심리를 가족이 함께 농작물을 키우며 가족공동체의식 강화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새싹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소로 매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시텃밭을 경작했던 시민 하태화(52.회사원.가흥동)씨는 “영주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도시텃밭은 직장생활로 피로에 지친 생활에서 탈피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줬으며 특히 가족간 소통과 화합 싹트게 해준 텃밭으로 거듭났다”며 텃밭 경작소감을 밝혔다.
기타 농촌체험형 도시텃밭 분양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시청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 농정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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