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의 계약제교원 업무 일괄 지원을 위한 면접심사 지원을 실시하였다.

학교지원센터는 여러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새 학기를 준비하는 2월에 계약제교원 채용 업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계약제교원 채용 업무 일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계약제교원 채용 업무 일괄 지원은 채용 공고부터 시작해서 서류심사, 면접심사, 합격자 발표 등 모든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계약 및 범죄전력조회만 실시하면 채용이 가능하게 된다.

학교지원센터의 계약제교원 채용 업무 지원에는 관내 초·중학교 중 9개의 학교에서 20명의 계약제교원 채용을 요청하였고, 그 결과 70여명게 지원을 하였으며, 업무 지원을 요청한 모든 학교의 계약제교원 채용을 가능하게 하였다.

보건교사 계약제교원 채용 업무 지원을 요청한 대교초등학교 권혜정 교감은 “계약제교원 보건교사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업무 지원을 요청하였는데, 모든 업무를 일괄적으로 지원해줘서 큰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그 결과 새 학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학교지원센터에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3월 개학을 앞둔 모든 학교에서는 2월에 새 학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다.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