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명 정예장교 되기 위한 담금질 시작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여운태) 58기 사관생도 523명(여생도 55명)이 전사적 기질을 함양하는 5주간의 충성기초훈련을 끝내고 19일 입학식을 통해 정식 사관생도가 됐다.지난 1월 12일에 입교한 58기 생도들은 코로나19 예방적 격리기간 동안 화상 시스템(Webex)을 통해 학교 역사 및 생도 생활 소개 교육을 받았다.
5주간의 충성기초훈련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한 58기 사관생도들의 정식 입학식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외부 초청 인원 없이 진행됐다.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을 위해 국방홍보원(국방뉴스)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 모습을 생중계했다.
여운태 교장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제반 난관들을 이겨내고 오늘 이 자리에 사관생도로 당당하게 서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국가와 군이 요구하는 통섭형 정예장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학생도들은 2년 동안 전공과목과 군사학을 이수하고 졸업할 때 군사학과 일반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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