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로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잠정 종료했다.
최근 지역 내 병원의 병상 가동율이 낮아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대구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했다. 이 기간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224명이다.
이보다 앞서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2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고 운영,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일 기준 대구지역 병상 가동률은 각각 중등증 병상 24%, 위중증 병상 18.3%로 평균 사용율은 23.2%다.
시는 병상 가동률이 50%를 넘길 경우 생활치료센터를 재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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