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전시회 등 진행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021 대구시민주간’을 기념,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21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시철도 1·2호선 8개 역사에서 ‘DTRO 문화한마당’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우선 중구청, 남구청, 국립신암선열공원 등 8개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해 근대골목 사진전, 임시정부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갖는다.
또 25일에는 오후 3시부터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차 종이모형’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이 기간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봉사를 집중 펼치는 ‘자원봉사주간’을 운영, 청사 주차장 이용자에게 주차료를 50% 할인해 준다. 아울러 3호선 열차 1편성을 ‘대구시민주간 테마열차’로 운행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루함을 느끼는 시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시민 정신 공유 및 확산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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