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치과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100점 만점을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 18세 이상 근관치료 환자를 진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과 근관치료는 치은염, 치주질환, 치아우식 등 치수 및 치근단이 손상됐을 때 그 조직을 치료해 자연치아 상태로 기능토록 하는 시술이다.

동산병원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 시행률 △근관 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시행률 △재근관 치료율 등 모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앞으로도 근관치료에 있어 우수한 치료 기술과 평가 결과를 유지, 환자들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