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R&BD 기관협의회’ 정책 간담회 개최
과학산업 선도도시 도약 기반 조성 등 발표
국가사업 확보계획·기관간 협조 방안 모색
과학산업 선도도시 도약 기반 조성 등 발표
국가사업 확보계획·기관간 협조 방안 모색
포항시와 지역 R&BD 기관들이 포항 미래 신성장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R&BD 기관협의회’ 정책간담회를 가졌으며, 김병삼 부시장 및 지역 내 20개 R&BD기관 실무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나노융합기술원 신훈규 부원장이 R&BD기관협의회를 대표, 그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과학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활용 전략 및 실천방안을 담은 ‘포항의 미래 첨단도시 실현’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각 기관별 발표에서는 포항테크노파크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경과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계획,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EV배터리 전주기 관리 로봇자동화사업’ 핵심기술 소개 및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의 연계 방안이 다뤄졌다.
아울러 종합토론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산업구조 다변화로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R&BD 기관 간 정책 공유 및 협조방안 모색 등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꾸준히 준비할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인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에 대해서도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삼 부시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특히 산업분야에서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지금,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각 기관의 역량 결집과 협업이 절실하다”며 “새로운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포항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R&BD 기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월 출범, 지역 대학과 연구·지원기관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발전 정책·전략사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 수립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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