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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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2021시즌 여정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의 첫 번째 상대는 4시즌 만에 K리그1로 승격한 수원FC다. 통산 전적 9전 2승 3무 4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이지만 이는 2016년 이전 두 팀이 2부 리그에 있던 시절의 기록이다. 현재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가 수원FC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FC의 골망을 흔들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다. 여섯 시즌 째 대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세징야를 비롯해 남해 동계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안용우, 오후성 등이 있고,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이근호, 이용래의 활약도 기대된다.
대구는 수원FC를 상대한 후 인천, 광주, 제주 등을 차례로 맞붙는 만큼 초반 기세를 올리는 것에 집중한다.
이번 홈개막전은 연맹의 지침에 따라 전체 관중석의 25%인 3030석을 운영한다. 대구 홈개막전 경기는 예매 오픈 하루 만인 23일 전석 매진됐다. 현장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교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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