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등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등
지난해 1월 맑은공기특별시를 선포한 영덕군이 올해도 대기질 및 맑은공기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기관련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덕군은 올해 총 27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5등급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317대에 대해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100대에 대한 매연저감장치(DPF)설치 지원, 전기자동차 110대 보급 지원 등을 통해 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경우 총 중량 3.5t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70%를 기본보조금으로 지급하고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를 구매하면 나머지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를 사도 신차 구매와 동일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5등급 차량 매연저감장치(DPF)설치 지원사업 경우 차량에 DPF장치 설치를 통해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사업으로 설치비용 중 90%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차종 및 차량별로 보조금이 상이하지만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1400만원, 전기 화물의 경우 최대 2600만원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 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 및 처리비를 지원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도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의 경우 최대 2000만원이며 일반 슬레이트 처리관련 지원은 주택(부속건물 포함)은 최대 344만원, 창고나 축사는 최대 172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사업들의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기재돼 있다.
장덕식 환경위생과장은 “생활환경의 대기질 개선과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 예정 등 급변하는 정책들에 대해 주민들이 군이 지원하는 다양한 대기관련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부담을 덜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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