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기성용 "삶을 위협 받는 심각한 사안…적극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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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기성용 "삶을 위협 받는 심각한 사안…적극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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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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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가해 의혹을 받는 FC 서울의 기성용이 25일 SNS를 통해 입을 열었다. 기성용은 “축구인생과 가족의 삶까지 위협받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다.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단은 지난 24일이었다.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000년 1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전남 모 초등학교 축구부에서 국가대표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 A씨와 현재 광주 모 대학 외래교수로 교단에 서고 있는 B교수가 피해자 C씨와 D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했다”고 발표했다.

박 변호사의 발표에 기성용의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A가 기성용이 아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기성용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다.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맞섰고, 해당 초등학교 축구부에서 기성용을 지도했던 정한균 감독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이번엔 기성용이 직접 입을 열었다.

기성용은 SNS를 통해 “기사 내용은 나와 무관하다.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드린다”며 “고통 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동원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또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 댓글을 다는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하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기성용은 정상적으로 훈련하며 오는 27일 열릴 K리그1 개막전 전북 현대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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