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기술 분야 제조 中企 역량강화 돕는다
  • 김무진기자
중위기술 분야 제조 中企 역량강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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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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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품 고도화·개발 지원
10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위기술 분야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제조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중위기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분류한 기술집약도 기준의 ‘중고-중저’ 2개 단계에 해당하는 업종을 뜻한다.

한국표준산업분류(중분류) 기준으로는 전기장비, 화학제품, 기계장비 제조업 등 11개 업종이 해당하며 사업체 수 기준으로 국내 제조업의 65%를 차지한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해당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중위기술 제조 중소기업의 주력제품(중간재 등)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중위기술 제조기업 전용 기술개발(R&D) 사업을 신설, 해당 분야 생산품목의 전업률이 50% 이상인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기획한 과제를 지원하는 ‘자유공모형’ 및 중기부가 전문가를 통해 발굴한 전략품목 관련 과제를 지원하는 ‘품목지정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자유공모형 과제는 20개 과제를 선정, 2년간 최대 5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품목지정형 과제는 오는 4월까지 전략 품목을 발굴하고 별도 과제모집 공고를 통해 15개 과제를 선정,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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