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회복 신호’ 4개월 연속 오름세… 일평균 수출은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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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 신호’ 4개월 연속 오름세… 일평균 수출은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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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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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수출 반등세가 2월까지 넉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발신하는 모양새다.
일평균 수출도 40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26.4%)를 보였다.
넉 달 연속 총 수출과 일평균 수출이 동시 증가한 것은 수출 호황기였던 2017년 12월~2018년 3월 이후 35개월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448억1000만달러, 수입액은 42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13.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27억1000만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 4.0% 증가한 이후 12월(12.6%), 올해 1월(11.4%)에 이어 2월까지 넉 달 연속 오름세다. 4개월 연속 오름세는 35개월 만에 처음이다.
조업일수를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22억98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6.4% 증가하면서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4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2월 일평균 수출액이 22억불을 넘기면서, 일평균 기준으로는 역대 2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총 수출은 역대 2월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수출과 일평균 수출액은 각각 역대 당월 기록 ‘톱(Top)3’ 안에 드는 실적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15개 주력 품목 중 반도체(+13.2%)·자동차(+47.0%)·석유화학(+22.4%)·차부품(+8.9%)·철강(+3.8%)·선박(+4.0%)·무선통신기기(+10.3%)·디스플레이(+19.1%)·가전(+13.3%)·바이오헬스(+62.5%)·이차전지(+10.1%) 등 11개가 증가를 기록했다. 11개 품목 모두 두달 이상 연속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대 증가, 8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가전, 이차전지 등 IT 관련 5개 품목이 모두 5개월 연속 증가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와 함께 수출의 ‘쌍두마차’로 꼽히는 자동차 역시 전달(+40.3%)에 이어 2월에도 큰 수출의 증가율을 보이며 10년 6개월 만에 두 달 연속으로 40% 이상이 증가했다.
또 신수출 성장동력 품목인 바이오헬스는 62.5% 상승하며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중 진단키트 수출은 고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 대상국가도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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