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어떤 부분 가능한지
단일화 과정서 유권자 참여 등
국민의힘, 4일 최종 후보 발표
단일화 과정서 유권자 참여 등
국민의힘, 4일 최종 후보 발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일 국민의힘의 ‘기호 2번 단일화’ 주장에 “실무협의가 시작되면 서로 심도있게 의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법적으로 어떤 부분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거기에서 논의하면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 후보가 기호 2번을 달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안 후보가 국민의당 기호인 4번을 달고 나오더라도 국민의힘이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 일각에서 단일화 과정에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그런 부분도 실무협의를 하면서 서로 의논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해 오는 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제3지대’ 단일후보인 안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 시작된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법적으로 어떤 부분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거기에서 논의하면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 후보가 기호 2번을 달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안 후보가 국민의당 기호인 4번을 달고 나오더라도 국민의힘이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 일각에서 단일화 과정에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그런 부분도 실무협의를 하면서 서로 의논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해 오는 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제3지대’ 단일후보인 안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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