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전·행복도시 청송 실현”
  • 이정호기자
“군민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전·행복도시 청송 실현”
  • 이정호기자
  • 승인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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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청송 건설 박차 
안전·건설 분야 355억 투입
댐 주변지역 주민복리 증진
도로 확·포장, 안전 통학로 조성
윤경희 군수 “산소카페 청송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중앙로 지중화
자연재해 예방 하천정비사업 추진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이 군민중심 안전사회 구축으로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방범용CCTV를 확충한다.
청송군 감염병 예방 센터
청송읍 소재지 전경
청송군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산소카페 청송군’건설과 군민중심 안전사회 구축으로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건설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2021년 안전·건설 분야에 3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댐 주변지역 주민복리 증진과 균형개발을 위해 7억원,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2억6000만원을 투입하고,안덕면 노래산 풍력발전 지원사업 6억원을 신규 확보해 댐과 발전소 건설로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소득증대사업 및 생활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선다.

또 안전사회 실현 및 선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신종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 신종 재난을 대처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주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2019년 도입된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피해를 경제적으로 지원해 나가며, CCTV를 설치·확충 하는등 안심거리를 조성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도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 및 도로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선형개량, 아스콘덧씌우기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무인카메라 등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아울러 관내 D교량인 감곡교 등 4곳에 49억원을 투입해 교량 개체사업 중이며, 그외 노후화된 교량시설도 지속적으로 관리·정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또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수리시설 정비로 영농편익 및 지역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용수가 부족해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주왕산면에 위치한 이전·거두지구에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비 136억원(이전지구 71억원,거두지구 65억원)을 들여 저수지·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완료해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농경지 67.3㏊ 가뭄피해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농업기반시설물 38지구에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노후된 저수지 및 농업기반시설물 개·보수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농촌생활기반 구축으로 군민들의 영농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이 미비했던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강력한 추진으로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

3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 후 실시설계를 추진 소재지 주민과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시적 관점에서 벗어나 청송만의 차별화된 접근 방법으로 지역민들이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또 총사업비 76억원(한전20억원, 통신사10억원, 군비46억원)을 들여 청송읍 중앙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소재지 가로경관을 새롭게 정비, 상가지역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관내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 우려지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정비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지구에 41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지구에 47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해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피해를 복구하고 향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도비 96억원을 확보해 구평천 재해복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하천 유수지장목 및 퇴적토 정비로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도 앞장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공건설사업 조기발주와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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