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출 25억불 목표
주요국가 온라인쇼핑몰에
‘한국 수산물’ 전용관 개설
해외시장 맞춤 마케팅 추진
中 청두 등에 물류센터 추가
수산가공식품 수출도 확대
주요국가 온라인쇼핑몰에
‘한국 수산물’ 전용관 개설
해외시장 맞춤 마케팅 추진
中 청두 등에 물류센터 추가
수산가공식품 수출도 확대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물 수출 25억불 회복을 목표로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해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산물 수출은 지난 2019년 역대 최고액인 25.2억불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한 23.2억불에 그쳤다.
해수부는 우선 비대면 수출 지원을 본격화 해 온라인을 새로운 시장 개척의 판로로 활용키로 했다.
‘한국 수산물(K-Seafood) 온라인 무역거래알선 플랫폼’을 확대하고 아마존(미국), 쇼피(동남아) 등 주요 국가의 온라인몰 내에 한국 수산물 판매 전용관 5곳을 개설한다.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수산가공식품 수출도 확대한다.
연구개발을 통해 전복 통조림, 다이어트용 어묵 등 15건 이상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기업의 유망상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사업도 할 예정이다.
우리 기업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계획도 세웠다.
기업은 유망상품 개발, 상품 고도화, 해외인증 취득 등 지원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또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맞춤형 해외시장 마케팅을 추진한다.
일본·중국·미국 등 수출 주력 시장은 실시간 소통판매,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 등 새로운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중국 충칭·청두 등에서 물류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고 아세안·유럽 등은 전략시장으로서 대량 소비처 발굴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무역 거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안전망도 마련한다.
환차손(환율변동에 따른 손해), 미수금 등 수출보험과 신용보증 및 신용조사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무역지원센터와 현지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비관세장벽, 통관, 법률 문제 등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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