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역학조사 진행
방역 준수로 전파력 낮아
8일 임시회 일정 예정대로
포항시의원 1명이 결핵에 걸려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방역 준수로 전파력 낮아
8일 임시회 일정 예정대로
3일 시의회에 따르면 A 시의원은 지난달 25일께 결핵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 당국은 A 시의원과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을 비롯해 의회 관계자 등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결핵에 감염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4일 방역버스를 시의회에 보내 현장 검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의원과 직원들은 그동안 사적모임 자제·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기 때문에 추가 감염 위험은 낮다”며 “의회 업무와 향후 의사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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