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이후 총 8만명 방문 ‘눈길’
측백나무서 내뿜는 피톤치드
소독·거리두기 등 방역 총력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도 지난달 말일 기준 문경새재 문경생태미로공원을 찾은 인파가 2021년 일일 최고 입장객 1458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측백나무서 내뿜는 피톤치드
소독·거리두기 등 방역 총력
새재관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총 입장객 숫자 또한 누적 1만 명을 돌파해 개장 이후 총 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는 것은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측백나무에서 내뿜는 천연방역물질인 피톤치드로 인하여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이 적고 철저한 예방을 위한 방문자 온도체크 및 대인소독기로 철저한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문경생태미로공원을 방문하는 일반(어른/단체) 입장객에게 배포되는 1000원권 문경사랑상품권이 문경새재 상가 및 문경 농 특산품직판장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농·특산품 판매효과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천도진 소장은 “코로나19 속에서 많은 수의 탐방객이 청정지역인 문경새재를 찾아 가족체험시설인 미로공원을 즐기고 포장되지 않은 옛길을 걸으면서 면역력은 늘리고 힐링 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문경새재가 이제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시설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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