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집단감염 선제 대응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불이익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어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포항시와 함께 청하면·송라면 소재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불이익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어
최근 경기도 동두천시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경찰은 당일 공사현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적극 홍보해 불법체류자도 신변상 불이익을 받지 않고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정흥남 서장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외국인들에 대한 코로나19 경각심을 제고하고 함께 방역에 노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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