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2021 채용계획 조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악화
고용경직성·인건비 부담 원인
수시채용은 전년比 9.7% 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악화
고용경직성·인건비 부담 원인
수시채용은 전년比 9.7% 늘어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다.
7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10곳 중 6곳(63.6%)은 올해 상반기 중 한 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0’인 기업 비중은 17.3%,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 비중은 46.3%이다.
한경연은 “신규채용이 없거나 계획 미정인 기업비중이 전년 동기 보다 크게 높아져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대기업 비중은 36.4%로, 이 중 채용규모가 작년과 비슷한 기업이 절반(50%)이고, 작년보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30%, 줄이겠다는 기업은 20%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부진 이유로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기악화와 고용경직성이 꼽혔다.
기업들은 국내외 경제 및 업종 경기 부진(51.1%), 고용경직성(12.8%), 필요직무 적합 인재 확보 곤란(10.6%),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 증가(8.5%) 순으로 응답했다.
신규채용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에 대해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미래 인재 확보 차원(75%), ESG,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 또는 새로운 직군에 대한 인력 수요 증가(8.3%) 등을 꼽았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중 수시채용을 적극 도입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신규채용에서 수시채용을 활용하겠다는 기업은 76.4%로, 전년 동기 대비 9.7%p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시채용으로만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이 38.2%였고,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겠다는 기업이 38.2%였다. 반면 공개채용 방식만을 진행하겠다는 기업은 23.6%에 불과했다.
또 기업들은 채용시장 트렌드 전망에 대해서도 수시채용 비중 증가(29.1%)를 첫 번째로 지목해 채용시장에서의 수시채용 활성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7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10곳 중 6곳(63.6%)은 올해 상반기 중 한 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0’인 기업 비중은 17.3%,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 비중은 46.3%이다.
한경연은 “신규채용이 없거나 계획 미정인 기업비중이 전년 동기 보다 크게 높아져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대기업 비중은 36.4%로, 이 중 채용규모가 작년과 비슷한 기업이 절반(50%)이고, 작년보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30%, 줄이겠다는 기업은 20%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부진 이유로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기악화와 고용경직성이 꼽혔다.
기업들은 국내외 경제 및 업종 경기 부진(51.1%), 고용경직성(12.8%), 필요직무 적합 인재 확보 곤란(10.6%),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 증가(8.5%) 순으로 응답했다.
신규채용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에 대해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미래 인재 확보 차원(75%), ESG,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 또는 새로운 직군에 대한 인력 수요 증가(8.3%) 등을 꼽았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중 수시채용을 적극 도입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신규채용에서 수시채용을 활용하겠다는 기업은 76.4%로, 전년 동기 대비 9.7%p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시채용으로만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이 38.2%였고,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겠다는 기업이 38.2%였다. 반면 공개채용 방식만을 진행하겠다는 기업은 23.6%에 불과했다.
또 기업들은 채용시장 트렌드 전망에 대해서도 수시채용 비중 증가(29.1%)를 첫 번째로 지목해 채용시장에서의 수시채용 활성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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