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군수, 내일까지
해수부·포항해수청 방문
적극 행정이행·결단 촉구
해수부·포항해수청 방문
적극 행정이행·결단 촉구
울릉군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간 법정다툼으로 제동이 걸린 포항-울릉항로 대형카페리선 도입 공모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행정지원을 요청한다고 7일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8일, 9일 양일간 해양수산부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직접 방문해 대형카페리여객선의 조기 도입의 필요성과 주민여론 등을 전달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속한 행정이행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포항-울릉항로의 대형카페리선 도입을 위한 내항정기여객운송사업자 선정 공모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에이치해운의 공모신청을 반려함에 따라 해수청과 선사간의 행정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지난 3월 3일, 대구지방법원이 ㈜에이치해운의 반려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현재 진행 중인 반려처분 취소소송의 판결 선고 일까지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사업추진이 장기간 표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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