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국립산업역사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윤대열기자
문경 국립산업역사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는 최근 시청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정책자문단 지역발전협의회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동 시멘트 공장(옛 쌍용양회공업 문경공장) 부지에 추진 중인 국립산업역사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문경시 신기동 942번지 일원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은 UNKRA(국제연합한국재건단)에서 전쟁으로 붕괴된 대한민국을 재건하기 위해 1957년 건립한 공장으로 쌍용양회 공업(주)가 인수해 운영하다가 2018년 문을 닫았다.

시는 한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된 공장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하여 폐쇄된 공장 부지에 국립산업역사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날 용역결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 것이다.

최종보고회는 연구 결과 보고와 전문가 및 관계부서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사는 산업역사관 문경 건립의 당위성 내부 콘텐츠 구성 추정 예산 및 향후 계획 등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13000㎡ 부지에 구상된 국립산업역사관은 전시실 어린이 체험시설 수장고 등으로 구성 예정이며 문경시는 현재 신기동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실내촬영스튜디오 조성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용역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건립 제안을 하는 등 건립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