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8일 공직자가 앞장서는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다짐식을 가졌다.

행사는 청렴 다짐 서약서 낭독, 공직자 청렴교육, 너도청렴나무 손도장 서약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울릉도 특산물인 너도밤나무에서 이름을 따온 ‘너도청렴나무’에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는 조직내 청렴의식을 공유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최영택 교육장은 “지금까지의 청렴 행사는 단순히 서약서를 작성하고 낭독하는 데에 그쳤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가치를 손끝으로 느끼고 함께 완성한 청렴나무의 잔상을 공직생활동안 가슴속 깊이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