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문자를 통한 의사소통이 점차 주류가 되는 추세에 맞춰 ‘관광통역안내전화1330’에 문자 채팅 서비스도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4시간 국내관광 정보를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번 문자채팅 관광안내 서비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번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한다. 문자 채팅을 통한 상담은 이미지나 URL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받은 내용을 기록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화로만 이뤄지던 기존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청각장애인도 실시간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채팅 서비스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누리집에서 ‘여행상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1330관광안내’를 검색해 연결할 수 있다.
외국인이라면 공사 외국어 앱인 ‘VisitKorea’ 및 라인과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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