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중에서도 초역세권 알짜단지

‘힐스테이트 만촌역’
현대엔지니어링, 본격 분양
아파트·오피스텔·상가 구성
총 718가구… 주거복합 단지
교통·교육·생활 여건 다 갖춰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 1032-1번지 일원에 중규모 단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힐스테이트 만촌역’을 짓기로 하고 지난 26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지하 4층~지상 32층, 6개동, 718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 658가구 및 오피스텔 60실, 단지 내 상가 ‘힐스애비뉴 만촌역’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각각 △아파트의 경우 65㎡ 78가구, 84㎡A(84A1) 116가구, 84㎡B 113가구, 84㎡C(84A2) 58가구, 136㎡A 146가구, 136㎡B 147가구 △오피스텔은 84㎡ 60실이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세권에다 뛰어난 교육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

우선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과 가깝고, 달구벌대로와 무열로·동대구로 등 대구 핵심 도로망 진입이 수월한 데다 KTX 동대구역과 수성IC 등 광역 교통망도 주변에 있어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자랑한다. 도보권 거리에 동원초, 오성중·고, 경신중·고 등은 물로 정화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대륜중·고 등 명문 학교들과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깝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범어로데오타운, 수성구청 등 쇼핑시설 및 행정기관은 물론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대구박물관, 라이온스파크 등 문화 및 녹지시설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중대형 위주의 평면 설계로 차별화된 생활을 제공한다.

4베이 설계를 비롯해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첨단 ‘Hi-oT’ 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통합 월패드,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세대 내 조명·난방·가스 등 제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 다양한 편의 기능에다 입주민의 안전을 생각한 ‘세이프티 홈 서비스’도 선보인다.

또 ‘주방 하부 급기 시스템’ 및 세대 내 전열교환기에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하는 한편 옵션으로 ‘현관 클린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밖에도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단지 내에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해당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정당계약은 5월 3~8일 각각 이뤄진다.

오피스텔 60실 및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만촌역’은 추후 공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만촌역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규제가 없다. 주택 수와 재당첨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만촌역 아파트와 중복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만촌역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마련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에서 가장 인기 높은 수성구 중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브랜드 단지로 오래전부터 관심 단지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며 “뛰어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