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 김무진기자
계명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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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 영예
캠퍼스 기반 ‘창업 액셀러레이팅’
창업거점 기관 역할 수행 계획

계명대학교가 국내 대표 창업 지원 거점기관 중 한 곳임을 증명했다.

30일 계명대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의 ‘2021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 분야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계명대는 11년 연속 창업 지원 주관기관 선정 성과를 이뤘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및 사업 모델을 지닌 예비 창업자의 창업 성공과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대는 캠퍼스 기반 ‘창업 액셀러레이팅’ 창업거점 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한 실무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창업자를 선발한 뒤 사전 단계를 통해 창업자 역량 및 경력, 보유 기술, 기업 경영 등을 분석한다. 이후 ‘창업자-멘토-매니저 전담제’를 운영, 창업자 간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한다. 2단계 사업준비 기간에는 시제품제작 및 장비 지원, 외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3단계는 마케팅 및 기술역량 단계로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고, 타 기관 창업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마지막 4단계는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으로 투자유치 지원에 나선다.

김창완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2011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창업 지원 역량을 집중,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성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우수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3년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 기업을 발굴, 육성했다. 이를 통해 매출 764억원, 신규고용 553명, 창업기업 투자유치 43억원의 성과를 각각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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