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마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관련 협회와 학계 등 전문가들과 마늘 생산·유통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한 마늘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갖추어 간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사)한국마늘가공협회,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대의원·관리위원),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지회,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마늘 의무자조금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정부 등이 마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거출·조성하는 기금으로 마늘 농가 생산비 보장과 마늘산업 발전에 사용된다.
최기문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방·마늘 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특구 지정이 된다면 마늘 산업 발전에 신성장 동력이 창출될 것”이라며 “시는 올해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계 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1206ha의 면적에서 2만610톤의 마늘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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