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일대 교통환경 확 달라진다
  • 나영조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일대 교통환경 확 달라진다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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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69억원 투입, 상습 정체구간 도로확·포장
30억 들여 동국대병원 공영주차장 100면 신설 등
동국대 경주캠퍼스 일대 교통환경 개선 사업 조감도.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 동국대경주병원을 포함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주변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경주시는 민선7기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동국대 일대의 고질적인 상습 교통 정체구간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적극적인 업무 협력으로 대대적인 불편 해소 사업을 시행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주변은 도로가 협소하고 동국대경주병원은 주차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많았지만 이번 개선사업으로 불편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중심으로 △금장사거리∼동국대 간 0.6㎞ 도로확장 64억원 △동국대유치원∼동대교 간 0.8㎞ 도로확장 69억원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확장 1.1㎞ 도로확장 37억원 사업이 진행된다.

그리고 △문화중고∼상구간 도로확장 1.8㎞ 도로확장 80억원 △상구3리 농어촌도로 1.8㎞ 도로확장 19억원 사업도 함께 진행되면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주변 교통환경은 크게 변모한다.

경주시는 5곳의 도로확장에 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금장사거리∼동국대 간 0.6㎞ 도로확장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나머지 공사는 2023년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동국대경주병원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1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신설되고 노선버스 증편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동국대 주변은 교통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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