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선
윤석열 38.2% 이재명 21.5%
윤석열 38.2% 이재명 21.5%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전 연령대에서 앞지른 것으로 1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 후보를 꼽은 비율이 57.5%, 박 후보가 36.0%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29세(오 후보 51.2% vs 박 후보 32.7%) 30대(52.8% vs 39.1%), 40대(50.7% vs 43.3%), 50대(51.7% vs 45.8%), 60세 이상(73.4% vs 24.9%) 모든 연령에서 오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섰다. 중도층의 66.5%가 오 후보를 지지했고 28.1%가 박 후보를 지지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87.1%,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11.4%였다.
오는 7일 재보궐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84.0%였고 ‘가능하면 투표할 것’은 11.2%였다. ‘투표 안할 것’은 3.7%였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8.2%였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21.5%,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1.1%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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