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출산·양육 장려 분위기 조성 위해
영천시가 지난 3일 공직사회 출산·양육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을 시작했다.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 교육에는 4세~7세 미취학 자녀와 함께 34가족이 참석한다.
오는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영천 청소년 수련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음악 줄넘기, 유아 요가, 케이크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된다.
평소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워킹맘과 아버지들을 위해 교육적 효과는 물론 자녀의 정서적 안정감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0명 이하로 반을 나누어 50분 간 진행된다.
최기문 시장은 “시에서 첫 시행한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이 공직사회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감 해소에 작은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천시 인구증가 시책 발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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