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정주환경 갖춘 친환경 미래형 도시 칠곡”
  • 박명규기자
“쾌적한 정주환경 갖춘 친환경 미래형 도시 칠곡”
  • 박명규기자
  • 승인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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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인터뷰
정주여건 개선·주민 삶의 질 UP
도시재생뉴딜사업·문화도시·칠곡U자형관광벨트·인문학 등
칠곡주민 주거·문화·관광 등 정주여건 개선 행정력 집중
기관·기업 유치 활성화→인구·세수 증대→삶의 질 향상
자신들의 글씨체가 쓰인 팻말을 들고 기념 찰영중인 칠곡할매들.왼쪽부터 김영분(74), 권안자(76), 이원순(83), 이종희(78), 추유을(86)할머니.
왜관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종합구상도.
백선기 군수
자고산 정상에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칠곡평화 전망대’가 들어서 칠곡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칠곡u자형 관광벨트에 들어서는 주요관광지
백선기 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수는 미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중요시한 것은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들과의 소통이다.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성장’에 중심을 두고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선별 추진하겠다는 의지 또한 확고하다. 그런 만큼 지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뼈대를 세우는 작업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백 군수는 이를 바탕으로 구도심 공동화 현상 등을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 문화도시, 칠곡U자형관광벨트 사업, 인문학 등을 통해 주거·문화·관광 등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다음은 백선기 칠곡군수와 일문일답이다.



△ 인구의 자연감소로 지방소멸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 과제가 바로 정주여건 개선이다.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기관·기업 유치가 활성화되고 인구와 세수가 증대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칠곡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산업단지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8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등 과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 문화도시, 칠곡U자형관광벨트 사업, 인문학 등을 통해 주거·문화·관광 등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 지난해 9월 최종 선정된 칠곡군 왜관읍 ‘국토교통부 2020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축은 기존 왜관읍사무소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행정문화복합플랫폼’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하 1층에는 스마트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가 2층에는 작은도서관과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된다. 또 마을숨길틔우기, 스마트가로등, 쓰레기분리수거함, 골목길 고보조명, 무인택배함,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의 마을생활환경 개선과 노후주거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상시인&이중섭화가 거리조성 △인문학 목공소 운영 △소상공인 교육 및 창업지원 △청년활력공간 조성 △낙동지교사랑방 조성 △지역활성화 콘텐츠 운영 △주민역량 및 주민자치활동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 이다.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왜관중심지활성화사업, 1번도로 전주-전선 지중화사업 등이 연계해 완료되면 왜관읍 구도심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목면과 동명면에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북삼읍과 석적읍에는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 칠곡군이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는데 앞으로 계획은?

문화도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적 창의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법정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150억 원의 사업비를 문화사업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지난 2년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다양한 문화실험 활동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예비도시 사업기간인 2021년에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모델기반 마련하고 문화도시 확산기반 마련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의 법정지정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 칠곡U자형관광벨트는 언제 완공되나?

칠곡U자형관광벨트는 2012년부터 이어온 지역 최대 역점 사업으로 자연과 생태, 호국과 평화, 역사와 문화, 예술 관람과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3㎢ 규모의 메머드급 복합 관광단지다. U자형관광벨트가 완성되면 호국평화를 테마로 하는 맞춤형 체험관광산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보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9년 동안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칠곡보생태공원, 칠곡보오토캠핑장,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 역사 너울길, 꿀벌나라 테마공원, 향사아트센터, 사계절 썰매장, 음악분수, 칠곡평화전망대 등을 준공했다.

또 공예테마공원, 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2022년까지 마무리하고 칠곡U자형관광벨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이 들어서면 관광 인프라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 관광산업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 행정에 평생학습을 접목했다. 성과는?

지난 10년간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인문학과 성인문해교육 등의 평생학습을 행정에 접목시켜왔다.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 간, 세대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왔다. 평생학습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 영화, 시집, 칠곡인문열차, 인문학 마을축제 등이 문화관광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칠곡군의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손색이 없다. 시인과 함께 서울에서 열차를 타고 칠곡군을 방문해 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칠곡인문열차’와 칠곡 인문학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인 ‘인문학 마을축제’ 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칠곡만의 경쟁력과 스토리를 갖춘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칠곡의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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