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담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출산가정에는 전문가가 8주 이내에 1회 방문하며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과 신생아의 건강발달평가 수유 육아환경 교육 등 전문상담 및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가의 25회 이상 지속 방문으로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건소에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 배치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을 통해 방문 서비스를 시행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영아기 때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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