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시장, 가봉대사 일행
내년 개최되는 엑스포 초청
부석사·소수서원 등 연계해
외교관 초청사업 방안 모색
내년 개최되는 엑스포 초청
부석사·소수서원 등 연계해
외교관 초청사업 방안 모색
영주시는 6일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사진> 가봉대사 일행에게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국제적 홍보와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이날 영주의 문화·관광에 대한 소개와 내년에 치러질 엑스포 기획단장으로부터 ‘인삼엑스포’의 행사준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1년 연기 결정한 이유에 대한 설명과 더욱 완성도 높은 세계인의 축제로 준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엑스포에 초청의사를 밝혔다.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가봉대사는 주리비아대사, 주스페인대사, 주미국대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주한 아프리카외교단장으로 아프리카공관장들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영향력 있는 외교 전문가이다.
특히 시는 가봉대사를 통한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세상, 엑스포 행사장 등을 연계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2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외교관 초청사업에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장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인삼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에 국외 관광객 유치와 인삼 수출확대를 통한 국제교류 추진 기반 마련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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