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공공 건설사업에 대한 세부 지침이 없어 업무를 수행하는데 민원 발생 등 어려움이 많다는 사업부서 등의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따라 이번에 처음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시공 방지로 건설공사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간됐다는 것.
건설사업 표준 업무 가이드라인에는 공공 건설사업을 추진하는데 계획단계부터 설계, 계약, 시공, 사후관리 단계까지 필요한 관련 절차와 법규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부실시공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발간한 공공 건설공사 표준 업무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에 배부해 공공건설 공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매년 관련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건설사업 표준 업무 가이드라인을 통해 추진단계를 한눈에 파악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업무담당자가 변경되어도 업무 공백이 최소화돼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근절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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