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회계 집행 목표율을 98%로 정해 각 기관에 이를 달성하도록 적극적인 집행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영천교육지원청은 98.3%의 집행율을 달성해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학교 회계 평균 집행률 95.6% 보다 높은 집행율을 달성했다.
이를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공립 유·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회계 점검과 병행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여기에 더해 지원청은 학교 회계 적극 재정 집행 방안 모색을 위한 행정실장 화상회의 개최와 함께 K-에듀파인시스템을 통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집행실적이 부진한 학교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적극 집행하도록 요청했다는 것.
이에 따라 학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학기 대비 각종 비품 구입, 교육용 교재 구입, 시설공사 등을 방학 중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이월액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이번 재정 집행 분석 결과는 학교 회계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재정 책무성 향상을 위한 학교와의 끊임없는 소통에 따른 노력의 결실이다”며 “학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회계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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