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취약계층·청년 안정정착 돕는다
  • 황병철기자
군위군, 취약계층·청년 안정정착 돕는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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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일자리 마련 ‘총력’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투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
창업 지역정착 지원 등 추진
군위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읍·면 등 9개 사업장 220명을 선발해 환경정비, 생활방역 활동 등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에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군,보건소 청사 출입민원인 발열확인 및 명부 작성, 출입구 시설 소독 등 생활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5월 중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만 65세 미만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투입, 백신접종과 관련된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군은 지역 내 만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지식·6차산업·일반창업 분야를 이달 중 선정하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2년차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또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5월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5200만 원으로 2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게다가 지난 3년간 실시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을 이루어낸 청년창업가를 담은 군위 청년잡(JOB)화점을 운영 중이며 이력, 현재 활동사항을 관리해 서로 간 소통 및 각종 협업을 독려하는 등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에도 10억 원을 들여 우보 새마을금고를 2층으로 리모델링해 청년층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금고 컨셉의 카페 및 공유오피스로 탈바꿈해 청년 소통·교류거점으로 삼을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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