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맞춤형 SW 교육지원 수요처 모집

경북 초·중, 지역아동센터 대상
체계적 SW교육환경 조성 지원

포항테크노파크는 맞춤형 소프트웨어(SW ) 교육지원을 위한 수요처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봉화군의 춘양봄볕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이 SW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경북 지역 초·중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프트웨어(SW) 교육지원을 위한 수요처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북도, 포항시,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주관으로 시행된다.

SW미래채움사업은 지역 간 SW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SW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포항TP에서는 지난해 SW교육 강사 100명 양성을 통해 지역 초·중등학생 3119명에 대한 SW교육을 진행했었다.

교육 대상은 인공지능(AI)·SW교육을 희망하는 경북의 초·중등학생과 지역아동센터이며 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장은 환동해(포항)·백두대간(안동) 미래채움센터를 이용하거나, 신청 단체 내에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수요처 신청은 포항TP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11월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교육 도입 및 양질의 SW교육 기회가 널리 제공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진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