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무용단 신명난 춤판에 코로나19 상처 치유·극복하세~”
  • 김우섭기자
“경북도립무용단 신명난 춤판에 코로나19 상처 치유·극복하세~”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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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오늘 오후 7시 30분 정기공연
무관중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경북도는 8일 19시 30분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북도 도립무용단 제7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치유와 극복의 신명난 춤판이란 부제로 열리는 공연은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문경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공연은 총 2부의 춤판으로 구성된다. 1부 춤판 북의 울림은 힘찬 심장의 박동과 역경을 이겨내려는 삶의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한국전통무용의 춤사위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설장구춤, 진도북춤, 모듬북으로 구성한 북의 울림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인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부 춤판 춤, 그 신명은 총 4개의 장, 길놀이, 비조 살풀이 신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온택트 형식의 공연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연주자와 춤꾼, 구경꾼과 행위자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작용 하는 상생구조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열린 공간감으로 소통을 꾀하고, 액(코로나19)을 푸는 살풀이 과정을 통해 천인합일(天人合一)을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은 1992년 도립국악단의 무용팀으로 활동해 오다가 2017년 1월 도립무용단으로 창단됐다. 현재 김용복 제2대 상임안무자와 훈련장, 단원 그리고 기획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며, 전통성을 바탕으로 하는 독창적인 전문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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